전시의 대표작으로는 프리다의 아버지인 기예르모 칼로가 찍은 4살의 프리다 칼로 와 니콜라스 머레이가 찍은 붉은 레보조를 걸친 프리다 칼로 등이 있습니다.

프리다 칼로는 사진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는데, 그녀는 자신의 삶과 예술을 담아낸 사진들을 남겼습니다. 4살의 프리다 칼로는 아버지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어린 시절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붉은 레보조를 걸친 프리다 칼로는 그녀의 강인함과 멕시코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냅니다. 레보조는 멕시코 여성들이 즐겨 착용하는 전통적인 스카프로, 프리다 칼로는 레보조를 통해 멕시코 여성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사진 속 프리다 칼로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녀가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프리다 칼로는 사진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냈습니다. 그녀의 사진들은 단순히 찍힌 이미지를 넘어, 그녀의 삶과 예술을 담아낸 소중한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