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펴고 턱을 뒤로 당겨 혀를 입천장에 닿도록 하는 건 뮤잉 운동의 핵심이에요. 입천장 맨 뒤쪽 딱딱하게 튀어나온 곳에 혀를 밀착시켜 두개골을 받쳐주는 느낌을 내는 거죠. 이 자세를 유지하면 턱선이 더욱 또렷해 보이고 이중턱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혀를 입천장에 붙인다고 끝이 아니에요. 혀의 위치가 매우 중요해요. 혀의 앞쪽 부분이 아니라, 혀의 뿌리 부분을 입천장 맨 뒤쪽에 닿도록 해야 해요. 혀의 뿌리가 입천장에 닿는 부분은 딱딱한 뼈가 있어서 혀가 자연스럽게 고정될 수 있어요. 이렇게 혀가 고정되면 턱이 힘을 덜 받고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나 이중턱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혀를 입천장에 닿게 하는 연습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혀의 위치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게 돼요. 틈틈이 혀를 입천장에 대고 있는 연습을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뮤잉 운동을 할 수 있어요.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