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수영,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생존 수영은 왜 외면당하고 있을까요?

올해 경기 지역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이자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인 천경호 선생님은 생존 수영 수업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생존 수영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생존 수영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천경호 선생님은 생존 수영 수업의 어려움을 시간 부족과 전문 강사 부족으로 꼽았습니다. 학교 교육 과정은 이미 빡빡하게 채워져 있어 생존 수영 수업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생존 수영 수업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강사를 찾는 것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생존 수영 교육은 단순히 수영을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물에 빠졌을 때 살아남기 위한 전문적인 기술과 안전 의식을 길러주는 중요한 교육입니다.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克服하고,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생존 수영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시간 확보와 전문 강사 확보가 시급합니다. 정부는 생존 수영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교 교육 과정에 생존 수영을 필수적으로 포함시켜야 합니다. 또한,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는 생존 수영 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