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카]왜 신용카드의 크기는 다 똑같을까?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왜 모든 카드의 크기가 똑같은지 궁금해진 적이 있으실 겁니다. 사실 신용카드의 크기는 국제 표준 규격인 ISO-7810에 따라 정해져 있어요. ISO-7810은 ID 카드에 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ID-1, ID-2, ID-3, ID-000 등 4개의 세부 표준을 정의하고 있답니다.
ID-1은 우리가 흔히 보는 신용카드와 같이 85.60mm x 53.98mm 크기의 표준을 말합니다. ID-2는 여권이나 운전면허증처럼 조금 더 큰 카드에 적용되는 규격으로, 100mm x 74mm 크기입니다. ID-3는 125mm x 88mm 크기의 카드에 사용되는 규격이며, ID-000은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카드에 적용됩니다.
ISO-7810 규격이 만들어진 이유는 카드를 사용하는 기기, 즉 ATM이나 카드 단말기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카드가 같은 크기로 만들어지면 카드 단말기 제조업체는 하나의 기기에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카드든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ISO-7810 규격은 카드의 디자인과 구성 요소에 대한 규정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에는 카드 번호, 유효 기간, 카드 소지자 이름 등의 정보가 표시되어야 하며, 카드의 앞면과 뒷면에는 특정한 위치에 특정한 정보가 표시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규정은 카드의 보안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카드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처럼 ISO-7810 규격은 카드의 크기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구성 요소까지 상세하게 정의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데 있어 일관성과 호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어떤 카드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카드 단말기 제조업체는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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